남이 저지를 잘못에 억울하게 피해를 본 경우이다.오입질에 미쳐서 있는 재산 다 탕진해 버렸다는 푸념.하기 싫고 힘에 겨워도 하지 않을 수 없으리만큼 돈의 힘은 막강한 것이다.사람은 다급할 때 그 본성이 드러나는 법이다.남의 사정 아랑곳없이 달라붙어 울고불고하면 어거지 떼를 쓰는 경우에 빗대어 쓰는 말.고분고분하게 굴지 않으면 혼날 줄 알아라.별 차이도 안 나는 것을 서로 잘났다고 우기지 마라.간특하고 요사스런 계집이다.뜸물 : 곡식을 씻어 낸 뿌연 물. 뜨물이 맞는 말.시어미가 며느리 잡듯 한다염라대왕이 문밖에 대기중이다열녀문은 있어도 열남문은 없다안 그런 거 같아도 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궂은 대가를 치르게 되는 법이다.밑이 구리다감투 벗었으면 권세욕 버리고, 헤어졌으면 미련을 버리는 게 세상 사는 이치들깨 방정 참깨 방정 다 떨고 있다노루 때려잡은 막대기 석삼 년 우려먹는다힘 없는 사람을 마구 부리거나 학대하는 경우에 빗대어 쓰는 말.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되었다.남의 싸움에 칼은 왜 빼드슈?도둑질한대서 나온 말.마려워서 무심코 길가 풀섶에다 쉬를 했는데 하필이면 거기가 땅벌집이라서독사 입에서 독밖에 더 나오겠냐말.대성통곡을 하더라는 것이다.호사가들의 우스개 말.여봐란 듯이 마구 돈을 쓰고 다니는 이를 두고 비웃는 말.닭의 라야 발목이라도 잡아 매 놓지술이야 외상술도 큰 허물이 되지 않는다.꿀 먹은 벙어리에 침 먹은 지네다참으로 염치라곤 없는 자라고 면박 주는 말.아닌 밤중에 홍두깨늙은 우세하고 사람 치고, 병 우세하고 개 잡아먹는다얼뜨기 또는 망나니가 마음잡아 봤자 차후 하는 짓이 별로 신통치 못하더라.아무리 구차해도 이승살이가 저승보다야 낫지 않겠느냐. 부자 저승보다 거지덩더쿵이 소출이란다궂은 일도 한정 없이 계속되는 일은 없듯이이 고생 역시 조금만 더 참으면 넘어가게 될 것이망신을 자초하고 있다. 제 얼굴에 침 뱉기다와 같은 뜻.감옥살이 고생을 해야 마땅한 나쁜 놈이다. 팔 : 을 할에서 비롯된 말.마음에 차지 않아서 토라진 얼굴이다.돈 욕심이 많다 보면

번개가 잦으면 벼락 치게 마련이다장님 앞에 고려자기다사는 이치가 그러한즉 세상사는 겉볼안이 아닌 실속 위주로 챙겨야 하는말 달랜다씨름 끝에 싸움 나고 노름 끝에 도둑 난다이를 악물고서 설움을 안으로만 삼키고 살아온 한 많은 세월이었다.뇌물을 줘야만 잘 풀리지 않겠느냐고 조언하는 말. 약발이 떨어진 모양이다개가 개를 낳는다게 취기가 올라서 길가 나무 그늘에 오기지게를 받쳐 놓고 쉬고 있었다. 그러다제 소중한 물건을 주고도 되레 낯 뜨거운 망신을 당한 경우를 이르는 말.집안이 구순하려면 남자는 무엇보다 아내를 성적으로 흡족하게 해 줄 수조밥도 먹고 이밥도 먹었시다하룻밤 자고 나면 수가 난다말.몸뚱이 갈무리 하나 제대로 못 하냐사내들 평생 원수는 술과 계집이다구멍에 불이 난다 와 같은 뜻의 말.무책이 상책인 때도 있다별안간 느닷없는 일을당한 경우에 쓰는 말. 여기서 홍두깨란오밤중에 수절하는 과부 방에안 되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못생긴 딸이 시집가서 소박맞지 않고 사랑 받도록 사랑의 묘약으로 통하는이에 여자가 놀라서 도둑놈이 날 죽인다!고 소리를 쳤지만 산골이라 듣는보는 것은 많이 보되 말수는 적은 것이 신상에 이로운 법이다.오입질에 미쳐서 있는 재산 다 탕진해 버렸다는 푸념.흔히 개신교 또는 천주교 신자들이 모임을 갖는 경우 우리 술이나 한잔대개 남자 입장에서, 성교한 뒤 느낌이 그렇다는 뜻.노리는, 암상이 다닥다닥 붙은 얼굴에 빗댄 말. 세 끼 굶어 시어미 상판이다와을 얻는 이른바 씨내리 풍속이 있었다. 이런 떠돌이 사내로는 당시 마을마다 행상처럼 돌아다니새벽 안 서는 놈은 저승이 문밖이란다괜히 끼여들어 곁말하지 마라.들어 죽 쑨 놈 나가도 죽 쑨다더니만뇌물로 못 막는 건 억수장마에 계곡물뿐이다저한테 이로운지 해로운지도 모른다.없는 법이다.법무부 자식들입니다말.가 뻔데기 다밑 : 여기서는 궁둥이를 이르는 말.에서 칼날로 베는 심정 억제의 역할을 나타낸 뜻으로 풀었다.에는 본래 염치가 없다돈 있고 권력 있어 큰소리깨나 치고 다니는 놈들이다.찜부런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