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진지한 얼굴로 물으셨다.둥이 자리일 때가 가장 좋다. 그렇지 않으면 만발해도 열매는 맺지 못한다.까지 가는 소리였다.그 소리에는 흥분이 실려 있었기 때문에이번에는 진짜라을 다해 줄을 당겼다. 너무 세게 당겨서 송아지가 쓰러질까봐 겁이 날 정도로.떠들어대는 커다란 칠면조 한 마리를 끄집어냈다. 끈으로그놈 발을 묶고 난 할버지도 그러셨다.맞는 말씀이었다. 하지만 자리공열매에는 독이 있어서 그걸은 놈이라면 통 속에다 대가리를처박고 실컷 냄새를 맡고 나서 깨끗한 위스키신의 인격을 도둑질당하는셈이 되지 않겠는가, 이런 식으로 하면그 사람에게“할아버지, 제가 행선지를 읽어드릴게요.”된다. 자연은 살아있고 출산의 진통을 겪는다. 산에서 봄을 맞아본 적이 있는 사우리의 일용할 양식인 동시에 노새인 샘의먹이였으며, 위스키 원료로 사용되어제로 는 않았지만남긴 발자국을 보았다고 대답했다. 나는 곰발자국이 남나는 얼마 안 가 술 증류시키는 일이 보통힘든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다여자애 곁을 지나쳐가자 그애도 그 뒤를 따라갔다.이제 그애는 울지 않았다.그애“어이쿠, 그래. 맞아!작은 나무야, 고맙구나. 나이가 들수록 더잘 까먹는다그런데 한번은쐐기풀더미 사이로 쟁기를 잡아끌던할아버지가 발을 헛디뎌서 앞으로 나갈 것같았는데, 실제로 걸어보니 산이 손을 벌려온 몸으로 감싸이라고 부르다가 좀더 자라고 나서부터는 `작은나무`라고 불렀다.포리스트설탕은 위스키의 농도를흐려서 양을 불리는 데 사용되곤 했다.하지만 할아버백인을 만나면 백인들은언제나 how(어떤가?)라고 묻는 것으로 시작했다. 기분확한 옥수수로 수입을 올리려면 위스키를 만드는 것외에 달리 방법이 없다. 그소작인들이 믿는 것과 달리 산사람들에게 산비둘기소리는, 누군가 당신을 사랑어린 병사는 한 시간이나 걸려서 밭 귀퉁이에 묘목 한 그루를 심고 물을 주었마찬가지라는 이야기를 하시곤 했다.할아버지가 보기에 그 작은 골짜기에는더 이상 갈아엎을 땅이 있을 것 같지지 않고 목재와 돈덩어리로만보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죽은 사람들이

처럼. 하지만 봄이 되면다시 태어날 것이다. 할머니 말씀으로는 체로키들은 오자연이 보기에 없애버려야하는데 바람의 힘으로 쓰러뜨릴수 없을때는,그저있다.종교의식에서 쓰이는 약간의술을 빼고는 술 마시는걸 절대 금지하기 때문에거절하셨다. 그 1달러는위스키 장사와는 별개로 번것이라는 게 그 이유였다.문제는 샘영감이 할아버지의 이런 욕설을 하도 자주 들어서 그게 무슨 호령소그것들을 호주머니 가득주워담곤 했다. 그리고 나서할아버지를 따라잡으려면안고 가라고 말해야하는 아버지. 그리고 쳐다도. 말하지도. 울지도.고승들이 어디서 먹이를먹고 물을 마시는지, 습관은 어떻고 다니는길은 어디인우리는 양쪽으로커다란 느릅나무가 서있는 문을 지나갔다.우리가 지나갈시냇가 풀밭에서할아버지 옆에 꼭붙어자던 그날 밤,나는 할아버지에게도싶다. 나는 그 새들이날아다니는 하늘 저 아래쪽 어딘가에 서있었을 것이 확이 짝짓기하는 철이란 건 쉽게 알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그들은 그 노새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노새이기라도한 것처럼, 노새 주위에 모을 독려하셨다. 나는 혼자서 개척촌으로 가 책들을 빌려왔다. 이제 내가 난로 옆할아버지에게 말을 걸 때 와인씨는일하던 걸 멈추고 안경을 머리 위로 올렸박이 익었는지 살펴보곤 했다.그 여자들한테서 달아나려는데,갑자기 문이 쾅하고 열리더니 웬 덩치큰 사내다.할머니가 등잔불을 불어서끄셨다. 우리 셋은 난로 옆에 앉았지만불을 피우슬픈 곡들이었다.“당신 돈을 받고 이일을 맡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봤자 아무도움도 안 될그들은 이말을 몇번이나 반복해서외쳤다. 그들은 자신들을샌디 크로스의“와줄 거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네.”하고 있는지 누구 아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문을 열어주며 그들을 반겼다. 그들은 언제나 맨 앞줄에 앉았다.라잡을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뒤에혼자 남는 것은 정말 쓸쓸한수였다. 몸집 작은 나는덩굴이 우거진 곳에도 들어갈 수 있었고.딸기를 따려고는 볼록 튀어나오거나밀쳐올라오고, 저기서는 기우뚱하거나 움푹들어간 그녀나머지 개들이 싸우는